안녕하세요, 기업을 분석하고 주식을 전망해드리는 머니투어입니다!
오늘 옵티코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옵티코어에 대한 기업 정보와 향후 주가에 대해 전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옵티코어 기업 정보
1) 개요
법인명 | 옵티코어 |
영문명 | Opticore |
설립일 | 2016년 2월 17일 |
코스닥 상장일 | 2022년 12월 29일 |
대표이사 | 진재현 |
본사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602 501호 (영천동, 더퍼스트타워3) |
업종 |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
주요 사업 | 통신 및 데이터 센터 범용 솔루션 광트랜시버, 광다중화장체 제품 생산 및 판매 레이저 응용시스템 물류자동화 |
사업장 | 국내 : 경기도 화성시 본사 (R&D, 엔지니어링, 공급망 및 제조) 중국 : R&D, 공급망 및 제조 북미 : 영업 및 고객 지원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2) 사업분야 & 주요 제품
사업영역 | 제품명 | 설명 |
통신 및 데이터 센터 범용 솔루션 |
IDC (Intra-Data Center) | IDC 솔루션에는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스위치 및 라우터 같은 네트워킹 장비 사이의 데이터 센터 내부의 광학 링크를 구성하기 위해 짧은 거리에 걸쳐있는 트랜시버가 포함됨.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네트워크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도움 |
DCI |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I) 솔루션은 장거리 또는 백존 통신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영역이었지만, 요즘에는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자체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광 네트워크 영역에서 DIC가 널리 사용. DCI는 고용량의 중요한 트래픽을 전달하므로 제품 품질과 안정성은 DCI 솔루션의 핵심 | |
Edge Cloud | Edge Cloud 솔루션에는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스위치 및 라우터와 같은 네트워킹 장비 사이의 Edge Cloud 센터 내부 광 링크를 구성하기 위해 짧은 범위에 걸쳐 있는 트랜시버 포함. Edge Cloud는 5G 모바일 서비스 출시 영향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기 시간 및 대역폭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저장하는 방법 | |
Telecom | 통신 무선 솔루션에는 4G, 5G 및 향후 6G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Fronthaul, midhaul 및 backhaul 네트워크용 트랜시버가 포함되며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큰 광 트랜시버 시장 | |
제품 생산 및 판매 | 광트랜시버 | 광통신망을 구성하는 기지국, 중계기, 스위치, 라우터, OLT와 같은 통신장비로부터 받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후 광통신망으로 광신호를 송신하고, 광통신망에서 받은 광신호를 수신 후 전기신호로 변호나해서 통신장비로 보내주는 역할 |
광다중화장치 | WDM 광통신에 사용되는 다양한 파장의 광신호를 단일 광섬유로 송신/수신할 수 있도록 다중화/역다중화 역활을 함 | |
기타 | 레이저 응용 시스템 | Opticore는 레이저 원천기술과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용 레이저 응용시스템 장비를 개발. 레이저 가공장비는 전기자동차 생산라인 현장에서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페인트를 벗겨내어 전기를 통하게 하는 공정을 자동화함 |
물류 자동화 부문 | 물류 자동화의 일환으로 지하철에 사용되는 승강장 안전문 (PSD : Platform Screen Door) 제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비상도어는 승강장에 함께 설치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됨 |
3) 주요 정보
- 특징
-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망 내 액세스망에 사용되는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 및 관련된 반제품/부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함. 기존 4G 통신망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6G가 시작되는 2028년까지도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 자회사를 통해 광트랜시버의 핵심인 레이저다이오드의 개발을 통한 기술의 내재화를 진행하고 있음.
-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9% 감소, 영업손실은 266.2% 증가, 당기순손실은 297.4% 증가.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개발 통한 제품라인업 강화, 새로운 고객 발굴,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향후 해외 시장 진출하는 3가지 방향을 기본 축으로 시장 확대를 계획함.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기적인 시장 진입과 매출보다는 장기적인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초기에는 광다중화장치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광트랜시버가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매출원으로 변경.
- 대부분 매출이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고 국내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을 고객으로 보유함. 수출 매출은 거의 없지만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중. 중국 법인인 '무한오보극광통과기 유한공사'를 23년 8월에 설립하고, 24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제조 공장 설립 예정. 그리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망을 구축하고 미국 현지의 5G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검토중.
- 매출액은 21년~23년까지 각각 334억, 243억, 264억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60억, -27억, -41억을 기록했습니다. 21년까지 지속 성장하다가 5G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실적 부진을 겪게 되었습니다. 다만 23년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SK텔레콤의 5G 보완투자로 인한 매출 증가와 승강장 안전문(PSD) 사업 진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 부채비율은 21년까지 꾸준히 늘어 447.72% 까지 높아졌으나 22년과 23년을 거치며 각각 70.28%, 76.69%로 안정적인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2. 옵티코어 주요뉴스
- 옵티코어, 세계최초 235조 6G 핵심기술 개발 (2023. 03. 31)
중국이 6세대 이동통신(6G) 상용화를 2030년으로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앞당기기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왕장핑 부부장은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6G 국제 표준 채택 과정에서 자국의 표준을 포함시키기 위해 미국 및 한국 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6G는 5G보다 10배 이상 빠른 고속 통신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산업 IoT,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산업에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TU는 6G 상업화를 2030년으로 예측했으나, 주요 국가들은 이를 2028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GSMA도 2024년이 6G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6G 추진 TF를 구성하여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을 시작했고, 해외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IMT-2030 TF와 EU의 6G-인프라협회가 6G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차이나유니콤의 류리에홍 회장은 2025년까지 6G 도입 준비를 마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옵티코어는 5G 및 6G 이동통신에 핵심적인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관련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옵티코어, 신주 57만주 추가 상장 (2024. 06. 14)
옵티코어는 최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인해 57만 주의 신주가 추가 상장되었습니다. 이는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결과로, 해당 주식의 행사가액은 500원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옵티코어의 총 상장 주식 수는 2936만 7096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기업의 설립, 경영, 해외영업 또는 기술혁신 등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이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보상 수단입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방식에는 신주발행 교부, 자기주식 교부, 차액의 현금 또는 자기주식 교부 등이 있으며, 상장법인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15% 이내에서 부여할 수 있습니다. 옵티코어 주식의 최근 강세는 하반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광통신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의 광섬유 수요 증가와 함께 미국 정부의 낙후지역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인 BEAD 프로그램 실행으로 광통신 사업의 성장 기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광트랜시버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6G 프론트홀 광링크 및 광전송 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2028년 말까지 총 1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주식회사 포셈 등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정부로부터 59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인해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옵티코어, 상한가 기록 (2024. 07. 30)
옵티코어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30일 오전 9시 57분 기준으로 옵티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1346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 제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국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에서 성능 및 호환성 검증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해당 제품은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주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습니다. 옵티코어는 올해 4분기부터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로 데이터센터 증설이 확대되고 있어 400G 고속 광트랜시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해야 할 연간 데이터 규모는 2021년부터 연평균 20% 증가해 2026년에는 200.1 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현재 1조 달러에서 5년 뒤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옵티코어는 400G뿐만 아니라 800G 제품도 일부 개발을 완료해 라인업을 구축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망 구축도 곧 완료할 예정입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6G가 시작되는 2028년까지도 이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광트랜시버의 핵심인 레이저다이오드의 개발을 진행해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3. 향후 주가 전망
옵티코어의 전일 주가는 1,036원이며 7월 30일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 310원 상승한 1,346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옵티코어는 상장 초기에는 주가가 부진했으나, 23년 3분기 흑자전환을 성공하면서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3년 3분기 옵티코어는 매출 71억원, 영업이익 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옵티코어의 신사업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하철 및 공항철도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 매출이 3분기에 반영되었으며, 신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통신 장비 업체들이 전방 산업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큽니다. 향후 옵티코어는 5G 부품 사업과 함께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레이저응용 장비 등 신사업을 동시에 육성할 계획입니다.
5G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통신사들의 5G 관련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5G 관련 부품 업체들의 수주가 급격히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준의 수주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5G 관리와 유지 등을 위한 보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옵티코어는 향후 연말 신규 수주와 차세대 5G(5G Advanced) 및 6G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옵티코어는 이처럼 레이저 응용장비, 승강기 안전문 등 신규사업 진출과 북미,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로 모색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5G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6G 상용화는 2030년 쯤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장에 폭발적인 실적 개선과 성장을 이루기는 힘든 구조로 보입니다. 옵티코어의 시총은 401억 가량으로 소규모 회사이기 때문에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작전주입니다. 따라서 이번 상한가에 맞춰 진입하기 보다는 다시 급락했을때 진입해서 급등 타이밍을 노려 빠져나오는 스윙매매로 진입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해당 주식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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