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과 주식 정보를 전해드리는 머니투어입니다!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는 야간 버스의 종류는 많은데요, 그 중 가장 프리미엄 버스라고 알려진 드림슬리퍼 (Dream Sleeper, ドリームスリーパ)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드림슬리퍼 버스에 대한 기본 정보와 어떤 시설이 있는지, 그리고 내부 사진, 영상등을 준비해봤습니다!
1. 드림슬리퍼 (Dream Sleeper, ドリームスリーパ) 버스 기본 정보
1) 개요
도쿄(신주쿠)와 오사카(난바/오사카역), 나라(야마토사이다이지역/나라역)를 연결하는 심야 고속버스, 신주쿠와 도쿄, 기사카타, 혼조, 신주쿠와 도요하시, 나라/교토/히라카타, 오카야마를 연결하는 야간 고속버스, 기치조지와 구사쓰 온천을 연결하는 주간 고속버스가 하루 2회 운행됩니다.
2) 기본 정보 (도쿄 ↔ 오사카/나라 노선)
요금 | ¥18,000 ~ ¥20,000 |
좌석 | 11 좌석 |
예약 가능 요일 | 금,토,일,월 (작성일 기준, 유동적이기 때문에 홈페이지 에서 확인 필요) |
도착 시간 | 23:15 (도쿄 신주쿠) → 오사카 남바 (6:35) → 오사카역 (7:00) → 나라역 (8:00) |
운행 거리 / 시간 | 538KM (9시간) |
휴게소 | 1회 휴식 (휴게소 : Kusatsu PA) |
티켓 오픈 | 출발일 한달 전부터 |
※ 모든 좌석은 예약제로 운행됨 (홈페이지 예약)
3) 웹사이트 / 예약 링크 / 예약 완료 메일
- Kanto BUS 회사 (드림슬리퍼 운행 버스 회사) 웹사이트 홈페이지 링크
- 드림 슬리퍼 예약 사이트 링크 (도쿄↔오사카/나라 라인)
- 예약 완료 후 이메일
4) 타는 곳 (사진 클릭 시 구글 맵 링크)
- 도쿄 바스타신주쿠 고속버스터미널 4층
5) 예약 환불 정보
- 승차일 1개월 전부터 티켓을 판매합니다. 예약한 티켓은 반드시 구매 마감 시간까지 티켓을 구입해 주십시오. 구매 기한 이후에는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신체장애인 수첩, 재활 수첩 등을 가지고 계신 분은 창구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고 승차하실 때 수첩을 제시하시면 편도 운 임이 50% 할인됩니다. 또, 핸드북에 「개호자(간병인)가 필요합니다」라고 기재되어 있는 경우, 동반하는 개호사(간병인) 1명에 대해 할인 운임이 적용됩니다. (좌석 요금에 대한 할인은 없습니다.)
- 버스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티켓을 분실한 경우 재발행할 수 없으며 티켓을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
- 대형 수하물(접이식 또는 조립식 자전거, 대형 악기, 스키 장비, 스노보드, 서핑 보드, 대형 여행 가방 또는 기내 반입 가 방, 대형 등산/캠핑 백팩 등), 애완동물, 위험물, 깨지기 쉬운 물건, 다른 승객에게 폐를 끼치거나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물건 등은 버스(트렁크 룸 포함)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품목은 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내주십시오.
- KANTO 버스가 담당하는 노선에 대해, 점검 및 유지 보수로 인해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28명이 이용할 수 있는 3 열 1인석을 갖춘 고속버스 전용 차량으로 운행합니다. 이 경우 좌석 요금은 청구되지 않습니다.
2. 드림슬리퍼 (Dream Sleeper, ドリームスリーパ) 내부 정보 (시설, 어메니티)
1) 내부 시설
2) 어메니티
- 잠옷, 슬리퍼, 칫솔, 생수, 담요, 스팀 안대, 헤드폰, 귀마개, 마스크 + 공기청정기 (제공X, 비치됨)
3) 영상
- 버스 내부
- 개인룸
3. 드림슬리퍼 (Dream Sleeper, ドリームスリーパ) 후기
저는 일본을 자주 가는 편인데, 도쿄 따로 오사카 따로 가지, 도쿄에서 오사카로 연결해서 가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Dream Sleeper BUS 를 소개하는 여행 유투버 영상을 보고 갑자기 꼭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도쿄에서 오사카로 갈거면 신칸센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신칸센을 타면 시간은 약 2시간 반정도 걸리고 비용도 좌석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3만원~18만원입니다. 반면에 이 드림 슬리퍼 버스는 20만엔이나 하니 신칸센이 훨씬 낫죠.
하지만 뭔가 야간 버스에서 자면서 가는 낭만(?)을 누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타봤는데 우선 시설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본 특유의 낡았지만 매우 깨끗하게 관리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아기자기한 어메니티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좌석도 무슨 나사(NASA) 기술로 만들어졌다는데 편하긴 했지만 일반 리클라이너랑 크게 다른건 못느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는데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날 예민했는진 몰라도 호텔에서 완전히 누워서 자는것 보다는 못했고 깊게 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음도 어느정도는 되지만 완전 방음은 아니라서 영상을 소리내서 보거나 방귀를 끼면 민망한 상황이 생길 정도입니다. (물론 시끄러운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본 드림 슬리퍼 이용은 1번 정도면 만족하겠지만 다음에 오게 되면 도쿄, 오사카를 따로 가던지 아니면 신칸센을 이용하는게 시간, 비용적으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단위라면 더 비추구요. 어째든 오사카에 6시 반에 떨어졌고 그때는 문을 연 식당도 없고, 일본 호텔 체크인 시작은 느린 편이라(보통 오후 3시~5시) 근처 자주 이용하는 온천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놓을테니 드림 슬리퍼 이용해서 오사카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드림슬리퍼 후기였습니다!
- 오사카 온천시설 (스파월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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