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후인 료칸 료소마키바노이에 (旅荘 牧場の家) 방문기

안녕하세요, 여행과 주식 정보를 전해드리는 머니투어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컨텐츠를 소개해 드리게 되는데요, 코로나 직전에 일본 유후인 료칸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료칸 료소마키바노이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료칸 료소마키바노이에 (旅荘 牧場の家) 기본 정보

료칸 프론트/식당 건물

 

영문명	Ryokan Makibanoie
체크인 시작 / 체크인 마감	15:00 / 17:30
체크아웃	10:00
리셉션 종료	21:00
건물	레스토랑 1 / 객실 10 개
편의 시설/서비스	대중탕, 마사지, 스파, 사우나, 전용탕, 정원, 조식 서비스, 주차장, 무료 Wi-Fi,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안전금고,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평점	아고다 : 9.2/10 부킹닷컴 : 9.3/10 라쿠텐 트레블 : 4.9/5 트립닷컴 : 4.6/5
위치	2871-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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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용 후기 

맛있는 식사

 

 료칸 료소마키바노이에는 맛있는 식사로 유명합니다. 평점 내용을 보면 식사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왼쪽은 석식 사진이고 우측은 조식 사진입니다. 석식으로는 회와 와규 등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데 모두 맛있었지만 저 와규 세덩이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여태까지 먹어본 소고기 중에 손에 꼽을만 한데 부위는 못 물어봐서 잘 기억나진 않지만 정말 입에서 녹는 맛이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너무 아쉬웠죠. 저는 19년에 다녀왔는데 다른 블로그 보닌까 지금은 저녁 메뉴 구성이 조금 달라진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우측은 조식 메뉴인데 석식보단 가벼운 요리구성으로 되어있고 가자미 구이를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식 구성은 지금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스파시설 - 대욕탕과 개인탕

 

 왼쪽은 대욕장으로 다른 객실 사용자와 같이 쓰는 온천이고, 오른쪽은 같은 객실 사용하는 사람들이 추가금을 지불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족탕/개인탕입니다. 물 상태도 너무 좋았고 저는 1월 겨울에 방문했는데 대욕장의 경우 노천탕이라서 얼굴은 춥고 몸은 따뜻해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쾌적한 정원

 

 정원이 넓지는 않지만 옛날 일본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간단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일본 옛날 집과 정원을 걷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레스토랑 안에는 화로도 있는데 거기서 앉아서 쉬기도 할 수 있어 분위기 내기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상태

 

 객실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 방문했는데 거실 공간도 있고 4명이 모두 자기 충분했습니다. 거실 가운데는 코다츠도 있고 겨울 날씨라 쌀쌀했는데 저기서 가족끼리 이불에 발을 넣고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한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다만 우리나라와 같이 온돌 형태가 아니라 다다미 구조여서 겨울에 방문하면 바닥은 따뜻하지만 윗 공기는 많이 추웠습니다. 저는 몸에 열이 많아서 그렇게 자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가장 추운 계절에 가서 추위를 많이 느꼈습니다. 

주변 환경

 

 우선 마을 전체적 분위기는 전형적인 일본 시골 느낌이 납니다. 시골길을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고, 근처 오이타 강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위에 사진에 보시는 거 처럼 킨린 호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킨린 호수 근처에는 매우 오래된 듯한 마을의 영물 같은 나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먹자 골목이 있는데 고로케, 새우 핫바, 어묵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팔기 때문에 사먹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있는 저 롤케잌이 가장 유명한듯하고 아침에 한국 사람들이 줄 서서 사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19년 당시에는 두가지 맛을 판매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ㅎㅎ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래 링크 첨부하니 꼭 방문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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