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을 분석하고 주식을 전망해드리는 머니투어입니다!
오늘 셀레믹스의 주가가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제약바이오들의 임상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레믹스의 유전체 분석에서 뛰어난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셀레믹스에 대한 기업 정보와 주가를 전망해보겠습니다.
1. 셀레믹스 기업 정보
1) 개요
법인명 | 셀레믹스 |
영문명 | Celemics, Inc. |
설립일 | 2010년 11월 29일 |
코스닥 상장일 | 2020년 8월 21일 |
대표이사 | 이용훈 |
본사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31, A동 19층 및 20층 2004호 외 |
업종 |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
주요 사업 | MSSIC (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 타겟 캡쳐 키트 NGS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
사업장 | 국내 : 서울 구로구 본사 미국 : 로스엔젤레스(LA)에 지점 (북미시장 영업활동) 인도 : 벵갈루루 자회사 운영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2) 사업분야 & 주요 제품
항목 | 이름 | 설명 |
주요 기술 | MSSIC (Massively Separated & Sequence-identified Cloning) |
자동화를 통해 대용량, 저비용으로 DNA 분리, 증식, 시퀀싱, 획득이 가능. 기존 기술 대비 생산량은 100배로 증대되고, 시간은 60% 절약, 비용은 약 80% 절감이 가능 |
타겟 캡쳐 키드 | 타겟 시퀀싱이란 전체 유전체 중 타겟 영역만을 선별하여 분석하는 기술. 셀레믹스는 전 세계 6개 밖에 없는 타겟 캡쳐 키트 업체 중 하나임. 유럽-아시아-중동에서는 유일함 | |
NG (Next Gneration Sequencing) |
기존 생어 시퀀싱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여 낮은 순도, 적은량의 샘플로도 염기서열 분석이 가능해짐.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24시간 내 분석해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한 바 있음 | |
주요 사업분야 | 의료진단 | 생식세포돌연변이 검사, 체세포 돌연변이 검사, 기존 PCR/Sanger 기술 시장 |
치료 | 항체 발굴, 바이오의약품 생산 | |
비의료 | 동식물 육종, 유전자 분석이 필요한 모든 종류의 연구, 합성 생물학 | |
주요 제품 | Target Capture 키트 | 암 및 유전질환, 약물유전체,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 |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분석 서비스 | 크게 NGS 분석서비스와 면역 레퍼토어 분석 솔루션으로 분류 |
3) 주요 정보
- 특징
- 셀레믹스는 혁신적인 차세대 클로닝 기술인 MSSIC 기술과 세 가지 제품화 기술을 개발하여 Target Capture 키트 ,면역 레퍼토어 분석 솔루션,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사업을 수행. 동사의 제품은 병원, 수탁검사기관, 제약사, 종자회사,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관들에 공급됨. 동사의 제품은 진단, 신약개발, 종자개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학술연구 등 폭넓은 곳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됨.
- 2023년 12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65억원,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코로나의 영향이 사라짐에 따라 매출액 감소함.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20% 이상으로, 2023년 12월 미국 지점과 인도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임. NGS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단가는 낮추면서도 정확한 BTseq 시퀀싱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 타겟 캡쳐 키트 외의 사업 다각화 노력 중임.
- 글로벌 NGS 시장규모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22.2% 성장하여 2026년 약 314억달러 (약 37.6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Sanger 시퀀싱은 그 대체제의 부재로 2020년 전세계 시장에서 약 3.97억달러 수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특허 보유 현황 : 고순도뉴클레오타이드의 대량 생산방법, 초병렬적 핵산 합성법을 통한 DNA 라이브러리의 동시 합성방법 등 24개의 특허&전용권을 보유, 출원중에 있음. 특허 출원국은 PCT(특허의 출원 조사 및 심사에 있어서 국제적인 협력을 위한 조약),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 국내, 프랑스, 터키,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스, 중국, 대만 등 지역에 제품을 공급중.
- 동시에 9개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 분석 패널 출시
2. 셀레믹스 최근 주요 뉴스
- 셀레믹스, 미국지점, 인도법인 설립... "해외시장 공략" (2023. 12. 02)
유전자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ㆍ김효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점을 설립해 북미 시장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Bengaluru)에도 자회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셀레믹스는 각국 현지 대리점 체제에 기반한 전략으로 올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21년 하반기부터 미국 유수의 대학과 공동연구를 시작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시장인 미국 시장을 진입을 모색해 왔다.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 패널을 공급한 성과와 매사추세츠 주정부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계기로 미국을 직영 운영체제로 공략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작년 대비 30% 이상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셀레믹스의 해외시장 단일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인도에서도 자회사를 통해 적극적인 현지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는 "회사의 제품이 임상적 해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Sample-to-Report' 솔루션 형태를 갖췄다. NGS에 최적화된 자성 비드(Magnetic Bead)도 자체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며 "이점을 인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과 인도 현지에서의 영업활동이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셀레믹스, 유전자 분석패널, 분석 서비스 입찰 수주 성공 (2024. 02. 07)
셀레믹스(대표 이용훈ㆍ김효기)는 미국 뉴멕시코대 보건 과학센터(UNMHSC)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 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입찰은 △폐렴 △독감 △코로나 등 주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고 이에 적합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입찰 결과 리스트에 오른 4개의 서비스업체 중 셀레믹스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고, 계약금은 7만1200달러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이번 입찰이 미국 입찰 시장에서 셀레믹스 제품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성과로, 오랜 업력을 갖춘 미국 현지 경쟁업체 대비 맞춤형 패널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패널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수주의 주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사추세츠 주정부 공공 조달 시장에 납품 자격을 획득한 것에 이어 향후 입찰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레믹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지점을 통해 미국 NGS 시장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 셀레믹스, 강한 매수세 몰리며 '상한가' (2024. 08. 12)
유전체 분석 기업 셀레믹스(331920)가 장 초반 상한가(가격제한폭까지 주가 오름)에 도달했다. 같은 시각 셀레믹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0원(30.00%)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들의 임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레믹스의 유전체 분석에서 뛰어난 기술력 부각으로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레믹스는 차세대 클로닝 기술인 MSSIC 기술과 세 가지 제품화 기술을 개발해 타깃 캡처 키트 ,면역 레퍼토어 분석 솔루션,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을 병원, 수탁검사기관, 제약사, 종자회사,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관들에 제품을 공급한다.
3. 향후 주가 전망
셀레믹스의 전일 주가는 4,000원이며 8월 12일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 1,200원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셀레믹스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NGS 기술과 Sanger 시퀀싱은 시장 자체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현재 셀레믹스의 실적은 부진합니다. 2020년 상장이후로 줄곧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분은 크게 악화되고 있진 않지만 크게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2020년 상장 당시에도 영업이익이 지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성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낮춰주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였습니다.
셀레믹스는 24년 8월 12일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특별한 공시로 이유를 밝히지 않아 정확히 강한 매수세가 몰린 이유를 알 순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이 주도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고,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 관련주들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데, 셀레믹스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유전체 전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해 22년까지 8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셀레믹스는 미국과 인도 법인을 세우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의 매출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데, 미국 시장의 경우 올해 뉴멕시코대 유전자 분석패널 공급 입찰을 수주했고, 인도 시장의 경우 타깃 캡처 키트 주문량이 23년에 전년비 30%이상이 늘면서 더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셀레믹스가 투자한 아이엠비디엑스가 채혈로 췌장암 등 주요 8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캔서파인드' 제품을 보유했고 하반기부터 성장 모멘커이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연이어 호재가 발생하고 있으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셀레믹스가 속한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기술력도 뛰어나며 투자한 회사인 아이엠비디엑스의 전망 또한 밝습니다. 다만 회사의 영업이익 등 재무적인 개선으로 반영이 될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향후 셀레믹스의 북미 시장, 인도 시장의 판매 추이 및 재무제표를 주목해보면서 실제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을 때 본격적으로 투자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해당 주식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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