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을 분석하고 주식을 전망해드리는 머니투어입니다!
오늘 분석해드릴 기업은 주식회사 오텍입니다.
아무래도 슈퍼개미... 가 아닌 슈퍼 사기꾼 김정환이 고점에서 추천했던 종목으로 거의 신저가에 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물려있을 건데요, 아래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택은 특수 차량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로 오태캐리어가 있으며 이 회사는 가정용과 상업용 냉난방기기를 생산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모색 중입니다.
특수 차량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서 업계 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택은 특수 차량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시설의 가동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동 냉장 설비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재무제표상의 몇 가지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부채비율이 400%에 달하여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
1) 오너 리스크
오텍캐리어는 오텍그룹의 중심이자 강성희 회장의 둘째 아들인 강신욱과 셋째 아들인 강신형이 지배주주인 SH글로발→에프디시스 계열의 동반부실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텍캐리어의 경영은 악화되었으며 지난 3년간 순손실이 적립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텍캐리어는 에프디시스와의 연결로 매출 감소와 영업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에프디시스는 오텍캐리어의 매출 축소로 인해 결손금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강 회장 2세의 개인회사인 SH글로발이 에프디시스의 지분법손실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놓이게 되는 주된 이유입니다. 따라서 오텍그룹의 2대 승계를 위한 작업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높은 부채 비율과 줄어든 영업이익
3) 높은 환율
오텍의 핵심 제품인 캐리어는 외국에서 생산하여 한국에 들어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매출에서 판관비 ( 판매촉진비, 임차료, 운반비) 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환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높아진 달러 환율은 오텍의 영업이익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긍정적인 측면
1) 여름 테마주
오텍은 한국의 4대 (삼성, LG, 캐리어, 위니아) 에어컨 생산 회사로 대표적인 여름 테마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니아가 지금 거의 무너져서 사실상 3대 에어컨 회사라고 볼수도 있는데 여름에 위니아 시장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나경원 테마주
나경원 후보는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고 오텍에서 생산한 장애인 차량에 대해 좋은 발언을 많이 하였습니다. 최근 나경원 후보가 동작에서 당선되고, 친윤 세력의 힘이 약화되는 만큼 나경원 후보의 발언권이 강화된다면 오텍의 상승을 노려볼만 합니다.
3) 바닥을 다지는 중
영업이익 악화로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오텍은 현재 4000원 초반대에서 바닥을 다지는 중입니다.
미약하지만 부채비율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거래량만 붙어준다면 상승을 노릴만합니다.
요약
기업적인 측면에선 크게 긍정적인 부분이 없지만, 테마성으로 인해 여름쯤에 1차 지지선 (6,000원 중후반) 까지 순간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 테마주로 단타를 노리실 분들께 추천드리고, 이미 물리신 분들은 평단이 7,000원 밑이라고 한다면 이때쯤 탈출을 노려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주식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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